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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오늘도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을 찾습니다. 예배 드리기 전에 미리 와서 “네 발을 벗으라”고 성경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가라(전5:1).” 세상에서 묻은 먼지와 때를 털어버리고 예배드릴 준비를 하라는 뜻입니다. 예배에 준비되지 않은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분노하는 마음, 다툰 마음으로는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예배 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한 주간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주일 예배의 본문말씀을 미리 찾아서 읽으십시오. 시간이 있으면 찬송가도 미리 찾아서 묵상하십시오. 매 주일 예배를 통하여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설교자를 통하여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진정한 교회 부흥은 설교자의 부흥에서 시작합니다. 설교자의 책임이 큽니다. 그러나 좋은 설교는 좋은 청중이 있어야 합니다. 제이 아담스 교수는 『설교는 이렇게 들어야 합니다』에서 설교를 듣는 사람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설교말씀 듣기가 왜 중요한가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요8:4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리석게 여기고 이해하지도 못합니다(고전2:14). 거듭난 사람은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됩니다.

 

설교를 듣기 위해서 준비할 것은, 첫째, 충분한 잠을 자야 합니다. 주일예배를 토요일 저녁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밤 늦게 자는 것만큼 설교시간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둘째, 제 시간에 교회에 가야 합니다. 허둥지둥 가면 설교들을 자세가 되지 않습니다. 다투는 마음으로 오지 마세요. 다투는 마음은 예배를 망칠 요소를 잘 갖춘 것입니다. 셋째, 충분한 아침식사를 하세요. 빈속에 오면 짜증과 조바심이 납니다. 넷째,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세요. 설교본문을 미리 읽고 열린 마음으로 은혜를 기대하세요. 다섯째, 규칙적으로 교회에 출석하세요. 들쭉날쭉하면 사람들이 ‘어디 갔다 왔냐?’는 질문에 대답할 생각을 하느라고 설교를 제대로 못 듣습니다. 참된 예배자가 됩시다. 무더운 더위에도 감사와 평강과 기쁨을 유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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