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숨쉬는 자체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삼성교회가 있고 성도가 있기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립니다. 삼성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의 말씀을 양식으로 받으며, 피난처이시고 요새이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고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의 교제와 성품의 훈련을 할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인생에는 분명히 사탄의 역사가 있습니다. 악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더 강력하고 더 오래가며 최종적으로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악을 우리의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시다. 창립기념주일은 과거를 매듭짓고 새출발하는 날입니다.


어떻게 매듭을 지으면 될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과거의 아픈 상처와 사건들 가운데 함께 하셨습니다. 나쁜 일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해서 허락하셨고 우리를 유익하게 하십니다. 상처와 수치심과 나쁜 기억을 잊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해결할 자신이 있으시기에 그냥 지켜보고 계십니다. 인간의 모든 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묵묵하게 구원을 이루시고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을 믿으시면 과거를 매듭짓고 새출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보복하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용서하십시오. 나를 힘들게 한 사람, 나를 아프게 한 사람, 나를 난처하게 한 사람을 용서하십시오. 주님이 나를 용서하셨듯, 그를 용서하십시오. 자신의 실수와 잘못도 용서하십시오. 과거에서 벗어나십시오. 그럴 때 자유함이 찾아옵시다.

넷째, 누군가를 찾아가서 푸시기 바랍니다. 영적 지도자나 성숙한 사람을 찾아가서 죄와 아픔을 털어놓으십시오. 이야기하고 나면 별 일이 아닙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털어놓으면 마음이 얼마나 자유한지 모릅니다. 듣는 분은 성령님께서 그를 깨닫고 치유하게 하도록 가만히 듣고만 있으면 됩니다. 매듭짓고 새출발합시다.


윤덕영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