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수련회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강원도 원주 서마니 농원에서 2박 3일간의 “사랑과 섬김의 친교 공동체”라는 주제로 모였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 장년과 노년들이 함께 어울려서 서로 섬기며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잔디구장에서 남녀 혼성 축구, 줄다리기 대회 등도 인상깊었습니다. 청년과 청소년들이 잘 협조하여 식사시간을 맞추어 함께 식사하였습니다. 공동체 질서를 잘 따라준 학생들에게 감사합니다. 둘째 날 저녁때 5분 간증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광희 장로, 최명수 집사, 김은숙 집사, 박보미 자매, 황정자 권사, 우명준 집사, 이윤석 청년, 최명숙 집사, 이성희 집사, 김종경 집사, 최민준 학생, 안선희 집사, 김선엽 학생 등 남녀노소를 함께 참여하여 간결하고 인상깊은 자기 고백과 간증을 나누며 함께 은혜받았습니다. 캠프화이어 하면서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하반기 사역에 중요한 일정이 있습니다. 8월 특별 새벽기도회는 “존재와 사역”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복음을 바로 알고 복음에 합당한 제직이 되도록 훈련할 것입니다. 성경 100독 대행진이 50번째에 도달했습니다. 교우들에게 호소합니다. 100독을 마친 후에 계획하고 있는 ‘임직자 선거’가 너무 늦어지지 않토록 적극적으로 힘써 성경통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 예배드리거나 새벽예배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도 참여하여 ‘100독 대행진’의 목표를 함께 성취하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중직자가 영적인 질서를 모르고 교회 일에 열심을 낸다면, 자칫 본인에게도 교회에게도 불행한 일이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교회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목양실에서)